따릉이 임시잠금 활용 방법 따릉이 1년권 2시간권 활용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사업의 이름입니다. 서울 전역에 있는 따릉이 거치대에서 따릉이를 대여하여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따릉이 임시잠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임시잠금 활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따릉이 임시잠금 개요

따릉이 요금체계

따릉이 가격은 여기를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서 따릉이 홈페이지의 화면을 캡쳐해 왔습니다.

따릉이 이용권은 위와 같이 정기권과 일일권으로 분류됩니다. 정기권은 결제 시점으로부터 정해진 기간(7일, 15일, 180일, 365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일권은 결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유효합니다.

정기권, 일일권은 각각 1시간권과 2시간권으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1시간/2시간권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1시간 또는 2시간만 쓸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1시간/2시간은 자전거를 거치대에서 대여한 시점으로부터 1시간/2시간 내에 반납 처리를 해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일일권을 구매한 경우 24시간 동안 대여/반납을 반복할 수 있되, 1시간권을 구매한 경우 대여-반납을 최대 1시간 간격으로 무한 반복(24시간 동안) 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이용권은 가장 비싼 이용권이 따릉이 1년권 2시간권으로 4만원입니다.
가장 저렴한 이용권은 일일권 1시간권으로 1천원입니다.

따릉이 1년권을 구매할 경우 365일 동안 추가 결제 없이 따릉이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일일권을 구매할 경우 24시간 동안 추가 결제 없이 따릉이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이용방법

따릉이의 요금체계를 위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따릉이 임시잠금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따릉이 이용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따릉이는 크게 대여, 이용, 반납 세 과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대여는 따릉이 어플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어플로 자전거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손 쉽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종종 QR코드가 훼손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자전거에 부여된 고유 번호를 어플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가 완료되면 자전거의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따릉이 이용은 간단합니다. 잠금이 해제된 자전거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구매한 이용권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만약 1시간권을 구매했다면 대여 시점으로부터 1시간 내에 따릉이 대여소에 반납해야 합니다. 1시간이 초과될 경우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2시간권을 구매한다면, 2시간 동안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1시간/2시간 내에 반납한 뒤에도 다시 반납/대여 가능합니다(이용권 유효기간 만료시 까지)

따릉이 반납은 자전거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 레버를 직접 누르면 쉽게 완료됩니다. 따릉이를 반납할 때에는 처음 따릉이를 대여한 거치소가 아닌 다른 거치소에 반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따릉이 대여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작동시킬 경우 따릉이 임시잠금 상태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따릉이 임시잠금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따릉이 임시잠금 의미

앞서 설명한 것처럼 따릉이의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를 따릉이 대여소 근처에서 작동시키면 따릉이는 자동으로 반납처리 됩니다.
하지만, 따릉이 거치대와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따릉이 잠금장치를 작동시킬 경우에는 따릉이가 반납처리되는 대신에 따릉이 임시잠금 상태로 진입합니다. 따릉이를 세워둔 채로 볼일을 볼 때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시잠금 상태에 진입하더라도 반납까지 남은 시간을 계속 차감됩니다. 즉 1시간권 이용자의 경우 대여 시점으로부터 20분 뒤에 임시잠금을 진입하고 15분이 지나면 잔여시간은 25분이 됩니다. 임시잠금 상태에 진입되더라도 시간은 계속 차감되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시잠금 방법

임시잠금 방법은 매우 단순합니다. 자전거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를 눌러 잠구기만 하면 임시잠금이 활성화됩니다. 단, 따릉이 거치대 근처에서 같은 방법으로 잠금장치를 활성화시키면 자동으로 반납 처리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릉이 임시잠금 활용 요금제

따릉이 2시간권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따릉이 임시잠금 상태가 활성화되더라도 잔여시간은 계속 차감됩니다. 제가 임시잠금을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임시잠금 활용 방법 및 추천 요금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인 헬스장과 집 사이를 이동할 때 따릉이를 이용합니다. 먼저 집 근처에 있는 따릉이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한 뒤 자전거를 타고 헬스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헬스장 앞에 따릉이를 주차한 뒤 임시잠금을 황성화합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다시 임시잠금을 해제하고 같은 자전거를 타고 처음 따릉이를 대여한 곳에 자전거를 반납합니다. 이 모든 시간이 2시간 안에 이루어진다면 집과 헬스장 사이를 왕복하는 중에 따로 반납을 진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따릉이 임시잠금을 활용하신다면 1시간권 보다는 2시간권을 구매하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따릉이 1년권의 경우 1시간권이 30000원이고 2시간권이 40000원입니다. 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만 활용도는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요금제

따릉이 일일권 1시간권이 1000원입니다. 그리고 따릉이 1년권 2시간권이 40000원입니다. 1년에 따릉이를 40번 이상 이용하신다면 따릉이 1년권 2시간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용할 때 마다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한번 구매해서 1년동안 쭉 쓰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따릉이 가격인상 계획

따릉이 가격인상

2023년에 따릉이 가격인상이 계획되어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가격인상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여 아직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았습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따릉이 1년권과 2시간권이 모두 폐지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단돈 4만원에 1년동안 공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릉이 가격인상이 진행되기 전에 꼭 따릉이 1년권 2시간권을 구입해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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