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대출 진행 시 주의할 점 3가지

이직과 대출 실행을 비슷한 시기에 진행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 글을 꼭 끝까지 정독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점을 몰라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이직 대출 두 가지 순서가 꼬이면 계획도 꼬일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직 후 신용대출을 받을 예정이 있다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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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대출 관계

이직은 이직이고, 대출은 대출이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여러분의 소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인 신용대출은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팀목대출 중소기업 대출 같은 경우에는 소득이 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은 대출의 실행 가능여부, 대출 실행 금액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직을 하게 되면 전 직장에서 받았던 소득은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대출을 실행하는 시점에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받은 소득만 대출 실행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직 대출은 서로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직 대출 재직기간

그럼 이직 후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현 직장에 얼마나 다녀야 할까요?

일반 시중 은행에서는 최소 3개월 재직을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현 직장에 다닌 지 3개월이 넘지 않으면 신용대출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2금융권 같은 곳에서는 1개월만 다닌 경우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금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출을 받는 입장에서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제1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이직 후 현 직장에서 최소 3개월, 어떤 곳은 6개월 재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각 은행에서 요구하는 재직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신용대출 자체가 불가능 한 경우도 있으기 이 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직 대출 주의점

이직 후 대출을 받을 때는 내가 전 직장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 직장 연봉계약서의 연봉을 소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주의점을 꼭 확인하시고 이직, 대출 순서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득 산정

이직 후 대출을 신청할 때 연 소득은 현 직장에서 받은 월급을 기초로 산정됩니다. 연봉 계약서에 있는 금액보다 낮게 소득이 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도 입사 같은 경우 첫 달 월급이 온전한 월급보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1월 5일 입사한 사람은 1월 월급을 받을 때 1월1일부터 4일까지의 금액은 제외하고 남은 금액만 월급으로 받습니다. 이럴 때 대출을 신청한다면, 이 사람의 소득은 (1월에 받은 월급 X 12)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연봉보다 소득이 낮게 잡히기 때문에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출 요건 재직 기간

앞서 설명한 것 처럼 특정 은행에서는 현 직장 재직 기간이 6개월이 넘지 않는 경우에는 대출 자체가 불가능 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6개월은 만근 6개월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월 5일에 입사한 사람이 7월 5일이 되었을 때 6개월 재직을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1월 5일 입사자는 1월달 만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7월31일 까지 만근해야 6개월 재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재직 기간 산정 요건은 은행마다 다르므로 대출을 받으려는 은행에 꼭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이직과 대출이 비슷한 시기에 예정되어 있다면, 대출을 먼저 실행한 다음 이직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신용대출은 1년 주기로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에 대출 후 즉시 이직을 한다면 이직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선 대출 후 이직으로 진행하신다면 계획하셨던 대출금액을 모두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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