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또는 신용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을 받는 사람의 연봉에 따라 한도가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 연봉 몇 배 까지 나오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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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한도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같은 담보대출과 달리 담보로 잡을 수 있는 물건이 없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정해진 LTV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LTV 40% 라고 하면, 집 값의 40%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억 짜리 집을 담보로 하면 4억을 대출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신용대출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려줍니다.
‘신용’은 결국 그 사람이 대출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즉, 신용 대출은 ‘대출 상환 능력’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집니다.
여기서 ‘대출 상환 능력’은 소득, 연봉을 기초로 판단합니다.
소득, 연봉이 높은 사람은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보고 더 많은 돈을 빌려줍니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신용대출 한도가 높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신용대출 규제
앞서 설명 드린 것 처럼 신용대출 한도는 연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 더하여 신용대출는 각종 규제의 영향을 받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규제가 소득 대비 대출 상환 금액에 한도를 두고 있는 규제 입니다.
DSR, DTI 두 가지 규제는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연봉에 비례해서 대출 한도를 결정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연봉이 대출 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글로 이동합니다.
2023년 7월 기준 정책 기조를 보면 DSR, DTI 규제가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DSR 규제를 강화해야 된다는 취지의 한국경제 기사를 참고하면, 신용대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 연봉
그럼 직장인이 대출을 받을 때 연봉 기준으로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 연봉 몇 배 까지 나올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시중은행에서는 앞서 말한 DSR, DTI 한도 내에서 연봉의 1~2배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 신용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개인 신용점수가 충분하다면, 직장인들은 연봉 만큼의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이나, 신용대출에 우호적인 은행에서는 연봉의 2배 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은행 별 자세한 내용은 은행에서 직접 상담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직장인 소득 산정 기준
연봉의 2배 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연봉’은 어떻게 결정될 수 있을까요?
연봉 = 소득 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출할 때 ‘소득’은 대출 실행 시점을 기준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에 소득으로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2023년 7월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2022년 원천징수영수증에 찍힌 금액이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이직 후 1년 미만 재직한 시점에서 대출을 받을 때는 소득 산정 기준이 달라집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이직 후 대출 시 소득 산정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